■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동훈 내과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동훈]
안녕하십니까?
이태원 클럽이 5곳에서 이제는 9곳으로 뒤져봐야 할 곳, 추적해야 될 곳이 늘었고 또 그중에 일부는 홍대에 가서 또 홍대에 있는 주점에서 감염이 나왔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그런데 거기서는 누구한테 감염됐길래 그렇게 된 것인지 지금 감염 확산이 어디까지 됐는지 다들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그렇습니다. 저희들도 아마 처음에는 방역당국이 용인 66번 환자가 처음에 전파가 시작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었는데 아마 비슷한 시기에 또 증상이 나타나신 분들도 있고 또 동선과 겹치지 않은, 다른 공간들에서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최근에는 홍대에서 5월 7일날 가셨던 수원분 여섯 분 중에 다섯 분이 확진자로 나왔거든요.
그렇게 보면 이게 한두 분에 의해서 시작된 것은 아니고. 그러니까 그동안 방역당국이 굉장히 걱정했던 것들이 숨겨져 있는 환자분들. 연결고리를 못 찾는 분들이 있었다. 이렇게 했는데 이분들이 아마 연휴기간에 많은 활동을 통해서 교류하면서 확산이 증폭된 것 같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우리가 아마 지난 한 달 동안은 굉장히 확진자도 많이 줄어들고 관리가 잘됐었는데 특히 4월 15일 총선까지 하면서도 별로 증폭이 안 됐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총선은 지역 내에서 움직임이 있었던 거고 짧은 시간에 움직임이 있었던 거고요.
5월 초에 우리 연휴기간은 굉장히 많은 공간들, 이번에 확진자들 보시면 강원도도 갔다가 이태원도 갔다가 놀이공원도 갔다가 굉장히 여러 공간을 이동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많은 국민들이 뒤섞여지는 그런 환경에 노출됐다고 보실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렇게 보면 우리 사회가 많은 공간을 이동하면서 활동하기에는 아직은 좀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럽과 주점에서 그런데 어떤 식으로 감염이 되는 겁니까?
[이동훈]
대개는 코로나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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